해열제를 먹여도 5일째 고열이 안 떨어지고 눈이 충혈되며 입술이 붉어지는데 가와사키병일까요?
5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과 가와사키병 의심 증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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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
가와사키병(Kawasaki Disease)은 1967년 일본의 소아과 의사 가와사키 도미사쿠가 처음 보고한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입니다 .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(전체 환자의 약 80% 이상)에게서 발생하며, 전신, 특히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. 한국 부모님들이 이 병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 1. 세계 2위의 높은 발병률: 가와사키병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지만, 특히 동아시아인의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. 질병관리청 및 대한가와사끼병학회의 역학 조사에 따...
증상
가와사키병을 진단하는 단일 혈액검사나 영상검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. 의사는 전적으로 아이가 보이는 임상 증상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. 최신 지침에 따른 주요 증상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 ### 전형적인 가와사키병의 진단 기준 필수 조건: 5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 (해열제나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38.5도 이상의 고열) . *(단, 미국심장협회(Jone et al., 2024, Circulation) 가이드라인에 따르면, 4가지 이상의 주요 증상이 명확히 관찰될 경우 발열 4일째에도 진단이 가능하며, 경험 많은 전문의는 3일째...
치료/대응
### 가정에서의 대처법 (초기 대응) 아이가 38.5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고 해열제 교차 복용에도 열이 잡히지 않으며, 눈 충혈이나 입술 붉어짐, BCG 부위 발적이 동반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또는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. 가정에서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항생제나 해열제만 먹이며 시간을 지체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. ### 병원 치료 (급성기 치료)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되면 반드시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. 골든타임인 '발병 후 10일 이내'에 염증을 가라앉혀 관상동맥 합병증을 막는 것이 핵...
아이의 상태가 걱정되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
감수: 안상현 (가정의학과 전문의)